사상구,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복나눔 프리마켓' 개최
부산 사상구에서는 제42주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행복나눔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상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화주)과 함께 사상구 내 장애인 기관 10곳(사상구장애인협회, 사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들꽃주간보호센터, 체리동산주간보호센터, 지원직업재활원, 한마음직업재활원,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소테리아하우스, 부산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왔다상사)이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소정건설과 세원바란싱의 후원을 받았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프리마켓존, 퀴즈 등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존, 먹거리존 등 24개 부스와 각종 공연 등을 다채롭게 마련했으며 장애인, 장애인 가족, 일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를 즐겼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제42주년 장애인의 날 기념 행복나눔 프리마켓을 위해 힘써주신 사상구장애인복지관 및 협력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주 사상구장애인복지관장은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