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 굉음 오토바이 등 법규위반 합동 단속 펴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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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기 불법변경·번호판 고의 가림 등 불법 이륜차 합동 단속

2일 진주시 가좌동 경상국립대 후문 앞 일대에서 경찰이 불법 구조변경 이륜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다. 진주경찰서 제공 2일 진주시 가좌동 경상국립대 후문 앞 일대에서 경찰이 불법 구조변경 이륜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다. 진주경찰서 제공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공용기)가 ‘굉음 오토바이’ 등 불법 구조변경 이륜차에 대한 집중 합동단속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주시 가좌동 경상대 후문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경찰청 소속 암행순찰팀, 창원중부경찰서 싸이카팀과 합동으로 소음기 구조변경 등 불법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의 이번 불법 이륜차에 대한 합동단속은 지난달 경남지역에서 이륜차 교통사고로 3명이나 인명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특단의 조치다.

공용기 진주경찰서장은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소음기 불법개소 이륜차 등 불법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암행순찰팀과 합동으로 안전모 미착용·번호판 미부착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상시 단속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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