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지역사회 관·학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지역사회의 환경·화학안전분야 책임있는 교육기관들과 협업을 통한 국민 안전 실현을 위해 협약식 개최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김동운)은 부경대학교 공과대학,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신라대학교 보건복지대학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관·학 협업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5월 3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울산 톨루엔 누출사고, 낙동강 발암물질 검출 등 화학사고 및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환경·화학·안전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미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국민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에 출범한 네트워크는 4개 기관 간 형성된 강력한 ESG 경영실천 의지와 공감대에서 비롯되었으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민 안전과 ESG 실현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서 내용에 따라 ▲환경·화학안전관리 분야 기술·교육 지원, ▲예비 취업준비생 대상 환경·화학안전 분야 채용 정보 교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 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을 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김동운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화학안전사회 구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향후 산업현장의 주역이 될 예비 취업준비생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수준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