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노인복지보건학과,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총 4개 봉사단 참가
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신부) 노인복지보건학과(학과장 김수영 교수)는 지난 28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메모리키퍼’, ‘라이프레시피’, ‘행복나눔’, ‘건강수지’를 포함한 총 4개의 봉사단이 참가하였다.
‘메모리키퍼봉사단’은 금정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5년간 활동해오고 있으며, ‘라이프레시피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소외감 해소를 위한 방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수지동아리’는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수지침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단 발대식에는 노인복지보건학과 재학생 54명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하였으며, 메모리키퍼 봉사단 대표 정한별 학생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미경 금정구노인복지관 부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지난 2년간의 모습에서 벗어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한 총 4팀의 봉사단에게는 앞으로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활동지원금이 지급됐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