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30대 외국인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사망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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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한 수산물 가공시설에서 일하던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소형 중장비에 깔려 숨졌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통영시 도산면의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인도네시아인 A(38)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노동부 조사 결과, A 씨는 지게차를 운전해 경사진 도로를 지나던 중 넘어진 차체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지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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