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신호중학교에서 ‘My Dream Is’ 운영
조향사 등 7개 분야 전문인 특강 진행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광준)는 지난 4월 28일 신호중학교에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My Deam Is’ 를 운영하였다.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직업인 특강, 맞춤형 직업체험, 진로 가치사전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신호중학교에서 조향사, 특수분장사, 웹툰작가 등 7개 분야의 직업인들과 함께 향수 만들기, 특수 분장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직 전문인과의 만남을 통해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직업의 진로선택에 대한 과정도 알아보며 관심 직업군과 흥미 분야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향사, 특수분장사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특수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다”며 “평소 단편적으로만 보았던 직업의 준비과정과 작업절차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알아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의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강서구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최근 코로나 방역상황이 점차 완화되는 추세에 따라 올해는 학생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