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빌라서 불…주민 4명 대피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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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낮 12시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시는 피해를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7일 낮 12시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시는 피해를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사하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40대 주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

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사하구 장림동의 한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고 있던 40대 주민 A 씨가 연기를 마시는 등 피해를 입고 같은 건물 주민 4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15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일부를 태우는 등 1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 등의 가능성을 두고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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