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공천후보 경선에서 공천자로 확정된 조규일 진주시장

서춘수 함양군수

오태완 의령군수

국민의힘 하동군수 공천장을 쥔 이정훈 전 경남도의원

국민의힘 경남 진주시장, ·함양·의령·하동군수 공천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6·1 지방선거 진주시, 하동·함양·의령군수 당 공천후보 경선 결과, 진주시장 당 공천후보로 조규일 현 시장을, 함양군수 공천후보에 서춘수 현 군수, 의령군수 공천후보로 오태완 현 군수를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수 당 공천후보 경선에서는 이정훈 전 경남도의원이 현 윤상기 군수를 제치고 국민의힘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지난 4일, 5일 이틀간 실시된 진주시장 국민의힘 공천후보 경선 결과, 조규일 현 시장이 68.56%, 한기민 진주미래연구소장이 37.73%를 각각 기록, 현 조 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함양군수 공천후보 경선은 서춘수 현 군수가 56.99%로, 황태진 22.39%, 김한곤 17.16% 등 다른 후보들을 무난히 꺾었다. 의령군수 당 공천후보 경선에서도 오태완 현 군수가 67.94%를 얻어 서진식 후보 32.06%를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하동군수 공천후보 경선에서는 이정훈 전 경남도의원 45.31%, 윤상기 현 군수 34.89%, 이학희 13.94%,하만진 7.03%를 각각 기록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