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디지털 데이터 운영·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청년 간담회 개최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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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창조발전소 미디어교육장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AI구축을 위해 '디지털 데이터 운영관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 14명에게 최대 2년간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은 청년 근로자의 직무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 빅데이터 직무 정의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데이터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실습 △효율적인 분석 데이터 작성하기 및 시각화 등 총 20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남구는 4일 교육을 마친 후 약 1시간 동안 청년창조발전소 1층 갤러리에서 남구청과 수행기관인 (사)부산경총의 담당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청년들이 사업 참여 계기와 직장 생활, 애로 사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고 어렵게만 여겼던 빅데이터 개념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엑셀 활용은 실무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사업을 함께 참여하는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다음 교육과 간담회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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