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공유주택 '도란도란하우스'서 건강백세 프로그램 실시
부산진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유주택 초읍 도란도란하우스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백세(건강체조) 프로그램’을 4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로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도란도란하우스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를 통해 예약하면 되며, 60세 이상의 부산진구 주민을 대상으로 도란도란하우스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건강백세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해 도란도란하우스와 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가 함께 기획했다.
개금3동에 거주하는 70대 참가자는 “요즘 코로나로 좀처럼 움직이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운동하니 힘은 들지만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도란도란하우스 김경보 운영팀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거점시설로서 각종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더불어 주민이 마을 안에서 주민을 돌보는 돌봄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는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