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4동 어린이날 맞이 '공부방 지원해 Dream' 사업 추진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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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단 주도로 저소득 청소년 3세대에 공부방 지원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옥순정)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복지계획단(공동위원장‧단장 박천행)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과 협업하여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부방 지원해 Dream!’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학습 환경이 열악하거나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책상, 그로잉의자, 2단 서랍 등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공부방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행되었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수급, 한부모, 차상위계층 중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이 가정방문하여 발굴한 초등학생 1가정, 중학생 2가정으로 총 3가정이며, 새희망복지기금 1,611천 원이 소요되었다. 이 사업으로 그동안 어려운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자신만의 공부방을 갖지 못했던 저소득 아동들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옥순정 동장은 “어느 때보다도 가정에서의 학습 시간이 많아진 현 시국의 아동들에게 공부방 조성사업은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이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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