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핸드메이드 봉사단, 사랑담은 카네이션 브로치 전달
(사)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는 지난 5월 4일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러브핸드메이드 봉사단(회장 장순옥)이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 브로치 45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카네이션 브로치는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 구포1동 외 5곳의 자원봉사캠프, 관내 복지관으로 전달되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홀로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직접 달아드렸다.
러브핸드메이드 봉사단은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양말목 냄비받침, 편백베개, 천연 염색 스카프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카네이션 브로치 제작을 시작으로 뜨개 수세미, 파우치를 추가로 제작해 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성환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이번 카네이션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이어지도록 봉사단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