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주), 경남 밀양시에 라면과 쌀 등을 기탁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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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주)의 라면과 쌀 기탁식. 밀양시 제공 삼양라면(주)의 라면과 쌀 기탁식. 밀양시 제공

최근 경남 밀양에 생산시설공장을 건립한 삼양식품(주)(대표이사 김정수)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이 2000만 원 상당의 삼양라면 1000박스와 쌀 1900kg을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2일 밀양공장 준공식 기념으로 받은 쌀 화환으로 밀양시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주)는 2019년 12월 경남 밀양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삼양식품 생산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 명절과 연말에 라면과 식품류를 각각 850박스, 1000박스를 기탁했다.

삼양라면(주) 밀양공장은 수출제품 전담 공장으로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1호 입주 기업이다. 삼양라면(주)는 최근 준공식과 함께 이달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해 밀양지역 고용확대와 소득증대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받은 물품은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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