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단독주택서 불…1명 부상
부산 사상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0분께 사상구 주례동의 한 주택 1층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에 거주하고 있던 50대 A 씨가 어깨 등에 화상을 입었고 A 씨를 포함한 같은 건물 주민 3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주택 일부가 불에 타 소방 추산 51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