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희 전 경남도의원, 밀양시 홍보대사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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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홍보대사 위촉식. 박태희 전도의원 제공 사진은 홍보대사 위촉식. 박태희 전도의원 제공

박태희 전 경남도의원(트로트 가수)이 최근 경남 밀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 전의원은 현재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유튜브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다 평소 활동 중 꾸준히 고향인 밀양 홍보를 해와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밀양시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밀양을 크게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에서 태어나 예림초등학교, 세종중학교, 밀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을 거쳐 경남대학교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5년 늦깎이로 트로트 가수에 데뷔해 7년 만에 3집 앨범을 낸 중견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집 앨범 '밀양머슴아', '바래길' 등은 남녀노소 즐겨 부르는 대중가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외롭고 소외된 곳을 찾아 재능기부를 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봉사도 하니 행복하다"면서 "고향 밀양을 위해 희망 전도사로서 밀양 홍보와 문화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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