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시민들이 즐겨찾는 '태종대공원 및 남항대교 수변공원' 야외운동기구 교체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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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는 4월 29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태종대공원과 남항대교 수변공원 내 노후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2건의 주민제안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신규 설치 요청이 많았던 자전거 기구 설치와 더불어 이용이 빈번하여 노후된 하늘걷기, 허리돌리기 등 야외운동기구 총 13점의 교체를 진행하였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운동기구들이 2010년 이전에 설치·이용되며, 고장 주기가 짧아지고, 부품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교체로 인하여 주민들에게 좀 더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관내 55개소의 마을체육시설 내 야외운동기구에 대하여 노후 기구교체와 정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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