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현장 모니터링 추진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올해 추진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지난 5월 6일, 11일 양일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에서는 당초 주민제안 취지와의 일치여부, 사업 추진결과가 지역 발전 및 주민 편익 등에 기여하는지 여부, 예산 낭비 요소는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 모니터링과 더불어, 지난 11일부터는 동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찾아가는 주민제안마당」도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도 제고 및 제안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도구는 2023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6월말까지 주민제안사업을 집중 접수 중에 있으며, 신청대상,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부산시 및 영도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접수를 통해 최종 선정된 27개의 사업 중 ▲남항호안 X-Sports광장 산책로 정비 ▲절영해안산책로 피아노계단 정비 ▲체육시설 운동기구 교체 ▲청학2동 어울림마당 공유주방 조성 등 현재 7개의 사업이 추진 완료되었으며, 20개의 사업이 사업별 추진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