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마음방역 & 튼튼약국' 프로그램 운영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학생상담센터와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운영
동주대학교(총장 정학영)는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캠퍼스생활 적응을 위해 '마음방역 & 튼튼약국' 프로그램을 지난 10일 진행하였다고 16일 밝혔다.
학생상담센터와 대학보건실,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된 '마음방역 & 튼튼약국' 프로그램은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진행된 학생상담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점검 및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검사, 스트레스 검사는 물론이고 결과 분석 및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성인 심리척도 검사를 통해 심리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마음방역 & 튼튼약국' 프로그램을 진행한 학생상담센터장 김훈주 교수(작업치료과)는 "3년째로 접어드는 코로나 19 상황이 이제 서서히 일상으로 회복되는 상황에서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측면을 모두 고려해 학생들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복합적인 구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강조하면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되었으며,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 할 경우 전문적 지원이나 정보제공을 통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