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해재단 이순신학교 9기 수강생 모집
40세 이하 부산청년대상, 이론과 현장 탐방

부산여해재단 이순신학교 남송우 교장

부산여해재단 이순신학교(학교장 남송우)는 청년 이순신을 양성하기 위한 ‘청년 이순신 아카데미 9기’ 과정을 다음달 7일 개강한다.

올해로 9회째인 청년 이순신 아카데미는 그동안 190여 명의 청년들에게 이순신의 삶과 정신을 소개했다. 이번 9기 과정은 이순신 전도사인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신간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을 주교재로 배우며 이론과 토론수업 8강의와 이순신 전적지 현장학습으로 준비돼 있다. 강사진은 이순신 아카데미 강사과정을 수료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명사들(이용흠 일신설계회장, 정태준 한맥기술 부회장, 남송우 부경대 명예교수 등)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9기는 ‘2022년 부산광역시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이순신 정신을 실천하고 전파할 의지가 있는 40세 이하의 부산청년이다. 오는 30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은 뒤 교육생 25명 가량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여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