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어르신 우울증 예방 청량감이 가득한 생화 리스 만들기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은숙)는 지난 17일 수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진태) 주관으로 '내 마음에 꽃향기'사업 2회차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된 '내 마음에 꽃향기' 사업은 관내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꽃꽂이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참여자 한 명은 “행복이 찾아오는 생화 리스를 집에 걸어두고 친구들에게 자랑해야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은숙 동장은 “홀로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