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선거유세 차량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부산 동래구의 한 도로변에 서있던 선거 유세차량에서 불이 났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 동래구 온천동의 도시철도 미남역 인근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국민의힘 A 후보의 1t 선거 유세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유세차량 전체를 태워 4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차량에 비치된 발전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