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4동(동장 정현심)은 지난 17일 경로당 2개소(해맞이 경로당, 거제4동경로당) 회원 및 인근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맞이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마을건강센터 간호사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다양한 보건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개인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경로당에 자동혈압계 설치하면서 사용방법 안내와 더불어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하였다.

경로당 회원 중 한 어르신은 “평소에 건강과 복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 데 직접 찾아와 상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혈압 재러 마을건강센터까지 갈려니 많이 불편했는데 경로당에 자동혈압계를 설치하니 너무 좋아서 매일 재러와야겠다”고 말했다.

거제4동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경로당 전체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해맞이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