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뉴스] KIAT, 국립서울현충원 찾아 묘역 정화 봉사 外
◆KIAT, 국립서울현충원 찾아 묘역 정화 봉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IAT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순국선열을 위한 참배를 마친 뒤, 제1 묘역을 방문해 조화 교체,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등을 진행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1묘역은 6·25전쟁 참전용사들과 순직 부사관, 장교를 모신 곳이다. KIAT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015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했던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을 본받아 사회에 공헌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L, ‘폐전자제품 회수 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김세종)은 20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사장 정덕기, 이하 전자공제조합),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함께 ‘폐전자제품 회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TL은 전자공제조합 및 환경공단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적 재활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KTL은 시험·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전자공제조합에게 인계하고, 전자공제조합은 폐전기·전자제품이 안정적으로 운반돼 재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한다.
환경공단은 인계된 폐전기·전자제품이 적정히 처리되는지 점검하는 등 원활하게 회수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처럼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제품에 함유된 다양한 금속을 회수하여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L 박정원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 저감 및 재자원화를 약속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KTL은 56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저탄소 기술개발 및 탄소중립 지원과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