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홍순헌” 부산 개인택시 조합원들 자체 홍보단 발족
부산개인택시조합 소속 해운대지역 대의원 대표들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후보를 돕기 위해 자체 홍보단을 조직했다.
15일 홍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개인택시조합 해운대지역 조합원 100여 명은 선거운동기간 자발적으로 ‘달려라 홍순헌 ! 달리는 개인택시 홍보단’을 만들어 활동한다. 최근 홍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임명장을 받았으며, “정치인이 아닌 지역일꾼 홍순헌을 뽑아달라”는 슬로건으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24년간 바뀌지 않았던 우회전 가각 정리, 신호체계·회전교차로 개선 등의 민원을 적극 해결해준 홍 구청장을 지지하기 위해 이같은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홍 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지난 4년간의 생활밀착형 행정에 호응하며 자발적으로 선거를 돕는 단체들이 늘고 있다”면서 “홍 후보는 교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