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희재, 두 번째 전국 단독콘서트 연다
부산 공연은 7월 23~24일 양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서 개최
울산 출신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오는 7월 전국 콘서트를 연다.
김희재는 오는 7월 9일과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경남 창원 등에서 팬들과 만난다.
부산 공연은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다. 장소는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이다. 김희재는 지난해에도 부산 관객을 찾아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김희재는 이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7월 30일과 31일 공연한다. 8월 6일과 7일에는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울산 출신 김희재는 그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관객에 애정을 보여왔다. 앞선 인터뷰에서 그는 “부산 무대에 서면 고향에 온 기분”이라며 “관객 분들의 열띤 환호에 힘을 듬뿍 얻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단독공연에서 그는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더해 풍성한 공연을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 예매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오픈한다.
한편 김희재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극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해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