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판식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대학 창조관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최호성 경남대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창원시 등에서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기존의 대학일자리센터 기능을 확대·개편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재학생과 졸업생 외에도 지역 청년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이날 문을 연 경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기존의 취업 지원·일자리 서비스 등을 강화하면서 ‘직업탐색-역량개발-취업지원-사후관리’ 등으로 연계되는 단계별 청년 고용정책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남대는 2018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된 이래 학생 진로 지도와 취업 상담·알선, 현장 실습, 창업 교육·지원, 해외 취업 등을 지원해 대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층에도 원스톱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최호성 경남대 대외부총장은 “청년 일자리와 지역사회 고용 등의 문제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만큼 경남대는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