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금정구 지역주민 대상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 실시
부·울·경 지역 고등학생 대상 ‘제2회 전공연계 사회봉사’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5월 21일 부·울·경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복지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금정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1부 주제별 교육, 2부 모둠활동을 통한 토의 및 발표, 3부 지역사회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차지현(부산정보관광고)학생은 “사회봉사에 참여하기 전에는 외국인이나 노인,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캠페인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은 편견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오히려 스스로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나를 돌아보게 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 강소민 학생은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의 다양한 사회문제 탐색의 기회제공과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학과차원의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