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철마면 농가에서 화재…산불로 번지지는 않아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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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10시 16분 철마면 안평마을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26일 오후 10시 16분 철마면 안평마을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산불로는 번지지 않았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 16분 철마면 안평마을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27일 오전 2시 55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주거용 샌드위치패널 등 4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임야 50㎡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변에 다른 건물이 없고, 이날 바람도 약해 큰 산불로도 이어지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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