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사)한국PCO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식 개최
신라대가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사)한국PCO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이벤트·컨벤션 산업을 책임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한석)과 (사)한국PCO협회(회장 이봉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26일 오후 2시 신라대 대회의실에서 김충석 총장, 김한석 이사장, 이봉순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이벤트·컨벤션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들이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산학협력 체계 구축 △ 상호 공동 이익이 되는 사업 협력 △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 현장실습과 직무교육 등 인재 양성 및 연계를 위한 노력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라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벤트·컨벤션 분야에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인턴십 등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전문 인재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라대 광고홍보학과 김한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라대는 부산의 핵심 전략 산업인 이벤트·컨벤션 분야에서 향상된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에 있어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코로나19의 회복과 함께 고용 창출의 효과가 더욱 기대되는 만큼 신라대 학생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