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들, 사전투표 완료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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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왼쪽)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27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성서초등학교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하윤수 후보도 배우자와 함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정대현 기자 jhyun@ 김석준(왼쪽)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27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성서초등학교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하윤수 후보도 배우자와 함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정대현 기자 jhyun@

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이래 첫 ‘양자대결’로 펼쳐지는 부산시교육감 선거의 김석준, 하윤수 후보 모두 사전 투표 첫 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27일 오전 9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성서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완료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부산 서구청 앞에서 출근 인사를 했다.

김 후보는 “이제 우리 부산교육은 과거교육으로 되돌아 갈 것인지, 아니면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이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투표에 참여하여 과거교육으로 되돌아가려는 후보로부터 우리 부산교육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하윤수 후보도 27일 오전 9시께 배우자와 함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하 후보는 주민센터를 찾은 주민과 인사를 나누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차례를 기다린 뒤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완료했다.

하 후보는 “올해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부산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부산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는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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