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산진구 과거사를 되새겨보는 사진전 개최
‘함께봐요! 느릿느릿 부산진구 시간 여행’ 사진전
부산 부산진구는 6월 9일 기록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구청 1층 로비에서 부산진구의 과거사를 되새겨 보는 사진전 ‘함께봐요! 느릿느릿 부산진구 시간 여행’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진전은 부산진구의 옛 모습과 지역주민의 삶,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이 되도록 마련됐다고 전했다.
1950~1980년대의 부산진구의 건물, 거리 등을 통해 시대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사진 31점과 부산 KBS News ‘부케부캐’ 채널에서 제공하는 1980 ~ 2000년대 과거 희귀동영상 9편이 상설 전시되며,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으로 시민들이 잠시나마 과거 속 시간여행을 떠나 잊혀진 추억을 되새기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