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신규 대학 선정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신규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은 물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고 지원 사업이며,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2022년 사업 운영 계획과 2023~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해 역량을 갖춘 91개 대학을 선정했다.
신라대는 △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 수험생 부담 완화 △ 학생 선발 여건 △ 고교교육 연계성 △ 예산계획의 적절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업 기간 동안 신라대는 △ 고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 대입전형의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 △ 대입전형 단순화 및 합리성 제고 등 대입전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고교 교육 변화에 대응해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입학전형을 선진화하고, 고교와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라연 입학관리처장은 “신라대가 그동안 운영해 온 안정적인 대입전형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 운영의 전문성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