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밀양 산불 진화율 60%…헬기 57대 동원 총력전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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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서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태권 기자 31일 오후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서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태권 기자

속보=31일 오전 9시 24분께 발생한 경남 밀양 부북면 산불이 하루가 지난 1일 오후까지 계속되고 있다.

경남도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 30분 현재 산불 진화율은 60%다.

피해면적은 356ha로 집계됐다. 지난 31일 오후 6시까지 피해면적인 187ha 였던 것에 비해 피해면적인 두 배정도 늘어났다.

산림청과 경남도 등은 1일 오전부터 공무원과 소방, 경찰 등 1814명을 동원해 산불진화 중이다. 이와함께 헬기 57대(산림청 31대, 소방청 4대, 군 19대, 경찰 3대)가 동원돼 진화중이다.

진화 현장은 오전에 안개와 연무 등으로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후에는 진화여건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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