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축제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5일까지 열린다. 이재찬 기자 chan@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3일 벡스코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일보를 비롯해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마련한 대한민국 유일의 축제 전문 박람회다.

총 107개 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진다.

전국 각지의 축제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5일까지 열린다. 이재찬 기자 chan@

박람회 참여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개막일인 3일은 전국 각지의 축제와 해당 축제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B2B 데이’다.

일반 관람객은 ‘B2C 데이’ 형식으로 4일과 5일 행사를 주목할만하다. 각 지자체와 관람객이 우수한 지역 축제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 축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행사가 구성되어 있다.

전국 각지의 축제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5일까지 열린다. 이재찬 기자 chan@

특히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지역 축제와 연관 산업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테마 행사가 다채롭다.

코로나19와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급속도로 도입된 ‘메타버스’와 축제의 연계 사례와 ICT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축제 등 미래 축제산업을 이끌 다양한 콘텐츠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 축제의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위한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축제 기획’ 등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전국 각지의 축제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5일까지 열린다. 이재찬 기자 chan@

또, 축제 산업과 관련된 바이어들과 박람회에 참여한 지자체를 이어주는 1:1 상담회도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콘테스트와 축제 포스터 갤러리 전 등 눈과 귀가 즐거운 행사가 펼쳐지며, 관람객을 위해서는 전국의 유명 호텔과 리조트의 숙박권, 캠핑용품 등의 경품 행사가 펼쳐진다.

4일에는 걸그룹 ‘우주소녀’의 특별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