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여는 경남혁신도시 ‘모모장터’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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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경남혁신도시 내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근처 영천강변에 ‘모모장터’ 개설

지난해 열렸던 ‘모모장터’ 모습.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지난해 열렸던 ‘모모장터’ 모습.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진주지역 사회적기업과 전통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여는 ‘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직거래 장터) 7번째 행사가 4일 오후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주변 공원과 영천강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토안전관리원,주택관리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와 해피빌더스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모모장터’에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족식단 꾸러미가 판매되고, 어린이 경제교육을 위한 플리마켓이 펼쳐진다.

또 대학동아리와 지역 예술가의 문화공연, 시설 및 건설안전 VR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모모장터’는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2019년에 처음 시작한 ‘시민 참여형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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