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6월 여행 가는 달 지정 프로그램 풍성
거창관광택시 이용료 50%, 100년 전통 한옥 원학 고가 숙박료 20%
월성 우주 창의 과학관 무료입장, 목재문화체험장 체험료 최대 5000 원
㈜하늘호수의 웰니스 관광 화장품 만들기 체험 10%(현장 제품 구매 시 20%)
서핑 파크 실내 서핑체험 5~10%, 가조 백두산 천지 온천 입욕료 20% 등 할인.
경남 거창군이 6월 한 달 동안을 여행 가는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 여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일상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들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해 2022년 여행 가는 달을 운영하고 있다. 대대적인 여행분위기 조성으로 위축된 관광업계 피해 회복 지원 및 여행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서다. 교통·숙박 할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거창군도 여행 가는 달 관광객 모집 캠페인, 지역특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일상 속 쉼표 하나 거창 한 달 여행하기, ‘내 몸에 사과하는 길’ SNS 인증 이벤트와 교통‧숙박 할인, 웰니스 관광지의 체험 행사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거창관광택시 이용료 50%, 100년 전통 한옥 원학 고가 숙박료 20%, 월성 우주 창의 과학관 무료입장, 목재문화체험장 체험료 최대 5000 원, ㈜하늘호수의 웰니스 관광 화장품 만들기 체험 10%(현장 제품 구매 시 20%), 서핑 파크 실내 서핑체험 5~10%, 가조 백두산 천지 온천 입욕료 20% 등을 할인한다.
할인을 원하는 여행객은 여행 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거나 해당 할인 안내 페이지를 캡처 후 제시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거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 관광안내판 등 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마쳤다.
거창군 문화관광과 조호경 과장은 “거창군도 정부의 관광활성화 정책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관광업계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창에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시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