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1400곳 추가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9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개별 소상공인,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로 구분해 총 6900여개 소상공인 점포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내부 리모델링 단계에서 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를 감안해 상시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 선정 시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140개사) 내에서 스마트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도입비용은 500만 원(일반형)에서 1500만 원(선도형)까지 기술도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올해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은 기술규격, 공급가액 등 관련 정보와 함께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에 공개돼 있다. 지원자격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공고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과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