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5월 가족의 달 맞아 프로그램 ‘마주보기’ 운영
전포 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동석)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부산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가족 프로그램 ‘마주보기’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마주보기’ 프로그램에서는 소통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 여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감정표현에 대해 알아보고 푸드테라피 기법을 활용하여 감정 주먹밥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가족끼리 서로 어떤 감정을 평소에 가지고 있는지 언제 그 감정을 느끼는지 사례 공유를 통하여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은 “솔직하게 내 감정을 말해서 속이 후련했다.”며 “함께 주먹밥을 만들며 가족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고 밝혔고, 참가 어머니는 “자녀 심리와 내면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요리로 접근하여 아이와 함께 재밌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는 여성가족부의 사업의 일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