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자조금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주제 일러스트 공모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주제로 한돈 일러스트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돈산업의 미래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돈닷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참여 작품 중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고려해 18점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한한돈협회 협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 우수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 규모는 약 1000만 원에 이르며 수상작은 8월 17일 발표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ESG 경영, 탄소중립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한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며 “미술계를 비롯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민 횟감인 광어회 등 수산물을 11번가 및 구리시 소재 대형마트 엘마트와 협력해 15일 오전 11시부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라이브커머스로 광어회 판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민 횟감인 광어회 등 수산물 온·오프라인 동시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11번가와 구리시 소재 대형마트 엘마트와 협력해 15일 오전 11시부터 11번가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11번가 스튜디오가 아닌 엘마트 매장 내에서 진행되며, 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경매시스템’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숙성 광어회 등을 판매한다.

신선도가 중요한 횟감 특성상 직접 보고 구매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매장 방문 구매도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공사는 농수산식품의 유통단계를 줄이기 위해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온라인 경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감귤류·양파·깐마늘·수박 등 27개 품목을 대상으로 222억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농수산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6번째 현장판촉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별 우수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연계 판촉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