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1동, 자투리 공간 활용 여름 초화 쌈지정원 조성
사상구 주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수정)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동네 곳곳의 유휴지에 여름 초화를 심어 작은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는 ‘쌈지정원’을 조성사업을 펼쳤다.
이번에 조성한 여름 초화 쌈지정원은 온골마을을 포함한 총 8곳으로 메리골드, 백일홍, 석죽, 마가렛 등 6종류의 여름 초화를 심어 동네 곳곳의 자투리 공간에 미관 개선 효과와 쾌적한 동네 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특히 주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인식 개선을 위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대의 자투리 공간 3곳에도 쌈지정원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쌈지정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잡초 제거, 관수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수정 주례1동장은 “이번에 조성한 쌈지정원의 다양한 여름 꽃들을 보며 주민들이 무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쌈지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꾸준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