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온종합병원 내 ‘통합돌봄안내창구’ 운영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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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의료기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에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6월부터 운영되는 온종합병원 내 통합돌봄 안내창구에서는 입·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통합돌봄대상자를 발굴하여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대로 알고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병원동행 서비스를, 안전한 주거환경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노인친화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거생활 종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개인별 건강·영양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사영양관리사업, AI 반려로봇지원사업, 방문진료사업, 노인치과주치의사업 등 보건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온종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통합돌봄안내창구를 통해 퇴원환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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