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인턴 근무 경험을 통해 현장실무능력과 자신감을 얻고, 기업은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의 참여자 및 참여 기업을 하반기 일정인원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여성가족부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을 하게되면 해당 업체에도 총 32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 여성에게도 6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정책은 고용창출과 고용유지를 장려하는 사업으로 현재 근로자의 고용유지가 상용직 혹은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새일 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며, 참여업체 자격은 최근 한 달 이내에 권고사직이 없는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기업 (4대보험가입 사업장)으로, 사업장 조건에 따라 시간제 근무 일자리도 지원 가능하다. 상세한 사항은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유선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2022년도 직접일자리사업 간에는 중복 및 반복참여가 제한되며, 특정 기간 내에 인위적 감원 사실이 있는 사업장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