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모라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병철)는 9일, 모라 행복동산 일원 가로화단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모라 행복동산 일원 가로화단은 그동안 무단투기 쓰레기 및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들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장소였다.

이에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화단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 및 초화 식재 등 깨끗한 화단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병철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잡초 제거 뿐 아니라 초화를 식재해 화단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줄어들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모라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규 모라1동장은 “살기 좋고 보기 좋은 모라1동 만들기에 나서준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와 힘을 모아 깨끗한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