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씨월드는 16일 직원 11명, 참여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4회차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거제씨월드 임직원과 참여자가 일운면 지세포 연안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무료로 당일 거제씨월드 관람이 가능하다. (거제씨월드 입장권 1인 29,000원 상당)

이번 캠페인 참여자는 “미국에 살고 있는데 가족들보러 부산에 온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너무 재밌고 뜻있는 행사에 참여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거제씨월드 관계자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과 거제도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씨월드는 3월 16일부터 소중한 지구를 지키고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지키기 위해 매달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플로깅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전 9시 돌고래 동상 앞에서 모여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