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 ‘나눔냉장고’ 사업 선정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 선정'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15일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해소 분야의 ‘나눔냉장고’ 사업에 선정되어 2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자치단체 혁신평가 및 각종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선정된 지역의 우수 혁신사례를 타 지자체로 확산시켜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복지수요가 높고 주민접근성이 좋은 곳을 추가 선정하여 나눔냉장고 5개소를 확대설치하고, 냉장·냉동식품회사와 민관협력을 통하여 기부식품을 활용한 반찬 나눔 등 푸드쉐어링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나눔냉장고 사업을 통해 가장 일상적이고 기본적인 자원공유로 먹거리 나눔 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복지 공동체의 자생력을 높이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