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 ‘나눔냉장고’ 사업 선정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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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 선정'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15일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해소 분야의 ‘나눔냉장고’ 사업에 선정되어 2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자치단체 혁신평가 및 각종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선정된 지역의 우수 혁신사례를 타 지자체로 확산시켜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복지수요가 높고 주민접근성이 좋은 곳을 추가 선정하여 나눔냉장고 5개소를 확대설치하고, 냉장·냉동식품회사와 민관협력을 통하여 기부식품을 활용한 반찬 나눔 등 푸드쉐어링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나눔냉장고 사업을 통해 가장 일상적이고 기본적인 자원공유로 먹거리 나눔 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복지 공동체의 자생력을 높이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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