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2동 탄소중립마을추진단, '제로존' 추가 설치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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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신평2동 '탄소중립마을 추진단'(단장 문금옥)은 지난 13일 신평2동 단독 및 다가구 밀집지역에 '제로존'을 추가 설치하였다.

'제로존'은 탄소중립마을 추진을 위한 자원재활용 분리수거 거점으로 작년 9월부터 신평2동 주택가 한 곳에 기 시행되어 오고 있었다. 당시 2개월간 시범실시를 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금번 다른 곳에 추가로 설치하게 된 것이다.

주민들은 매주 월요일 '제로존'으로 분리수거 품목을 가져 와서 분리배출 방법과 분리불가능 품목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를 받으며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이 정착하게 된 것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통․반장과 사하그린리더협의체, 사하구자원봉사센터로 구성된 신평2동 탄소중립마을 추진단의 활동 덕인데 겨울철 추위는 물론 비가 오는 날에도 쉬지 않고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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