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확산과 파장’전 개최
6월 25일까지 아리안갤러리
작가 9인의 작품 25점 선봬
중견작가 9인이 한자리에서 전시를 가진다. 작가들은 자연과 인간 본연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아리안갤러리는 기획전 ‘RESONANCE(공명; 확산과 파장)’를 25일까지 개최한다. 아리안갤러리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나경크리스탈 4층)에 위치해 있다. 전시에는 강미령, 김성미, 김성헌, 김운규, 박장길, 오선옥, 이인우, 정원식, 홍익종 작가가 참여한다.
강미령 작가는 팝아트와 민화, 현재 문명의 오브제를 한 공간 속에 풀어낸다. 박장길은 아크릴 물감과 톱밥을 혼합한 작업을 선보인다.
김성헌 작가는 석고로 사람의 얼굴을 표현하고, 그 위에 유전자를 변형한 식물을 더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정원식 작가는 자연에 대한 주관적 해석을 통해 자연물을 재현하고 결합해 새로운 이미지를 작품에 드러낸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