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뉴스] 한전KDN, 주요 보직자 대상 소통경영 리더십 교육 外
◆한전KDN, 주요 보직자 대상 소통경영 리더십 교육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16일 주요 보직자들의 소통 역량과 리더십 제고를 위해 본사 처‧실장 및 지역사업처장을 대상으로 ‘NEW KDN 소통경영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과정은 회사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신정부의 고용노동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NVC(비폭력대화, NonViolent Communication)센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언어 습관 점검과 공감 실습, ‘행복한 리더가 끝까지 간다’의 저자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참가자들의 다양한 주제 대화와 소통을 통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은 소통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보직자 대상의 정기적 소통 아카데미 특강과 함께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정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공유하는 프로그램, 기성세대와 MZ세대의 1대1 소통(라떼 타임), 현장으로 찾아가는 소통 아카데미 특강 등 온‧오프라인 소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진정한 마음을 담아 대화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소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산업부 합동 재난안전워크숍 성료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16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2022년 상반기 재난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서부발전이 주관한 이번 재난안전워크숍에는 산업부 산하 21개 재난관리기관과 담당자 약 90명이 참석해 재난안전 역량강화와 코로나 이후 약 2년만의 교류와 협력,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선 △업무연속성계획(BCP) 확보대책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4차 산업기술 활용 재난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색채 활용 스트레스 관리 특강을 통해 코로나 방역의 최일선 담당자들의 스트레스를 자가진단해보고, 이를 통해 회복 탄력성을 높이면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광석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 국장은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협업 시너지 극대화와 재난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이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의 재난안전수준을 살펴보고, 더 나은 재난안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행안부와 ‘디딤돌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2 실패박람회 선포식 및 국민응원단 발대식’을 통해 디딤돌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재도전의 기회 마련 등 사회 전반에 재도전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특히 올해부터 민관의 협력을 확대하고 도약과 재도전의 디딤돌을 확대하기 위해 전력거래소 등 7개 공공기관과 14개 민간기관은 행안부와 디딤돌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거래소가 올해부터 참여하는 디딤돌 프로젝트는 국민의 실패 극복과 재도전 및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전문상담, 사업 연계, 교육 운영, 정책홍보 등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력거래소는 소상공인-공공기관 간 협업모델 개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리빙랩 공동운영 및 기관의 취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제8차 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0일 진주 본사에서 전 경영진과 분과장, 7개 발전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8차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 들어 ‘제3차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탄소중립MZ소위원회’ 출범 등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24개의 핵심과제에 대한 상반기 목표 달성률을 분과별로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에너지전환과 환경설비 성능개선 사업 등으로 인해 급증이 예상되는 부채비율 관리방안과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위원장인 김회천 사장은 “미래 핵심기술 확보와 정부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한 시점이 지금”임을 강조하며 “곧 하절기가 시작되는 만큼 안정적 전력생산을 위해 발전 설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경영효율 증진과 안정적 에너지공급에 대한 장단기 대책 마련에 분주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부발전, ‘2022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주)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전남지역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발전과 전남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수요자 및 공급자 연계체계 구축 △도민대상 지역공헌 프로그램 공동개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이후 중부발전은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시작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한 전남지역 유관 네트워크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자원봉사와 같은 사회적 책임 활동은 지역사회에 중부발전의 친환경 이미지를 심어주고 신재생 사업개발의 최대 난관인 주민 수용성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무안군에 위치한 신재생2센터의 적극적인 사업개발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역할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