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동상담 주치간호사'남항동 특화 사업 추진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옥기)는 지난 6월 20일에 중장년층, 노년층 등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이동상담 주치간호사」사업을 시행했다.
남항동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 중 중장년층, 노년층 단독가구 60가구를 대상으로 1:1 방문 건강 상담, 맞춤형 연계 서비스, 신체적정서적 지원, 지속적 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고, 사회적 문제가 되는 고독사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 가구 대상자는“밖으로 나가기보단 늘 집에 혼자 있는 편이다. 이렇게 방문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도 알려주고, 연락 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정옥기 남항동장은“올해부터 시작하는 신규 사업으로 노인 뿐 아니라 중장년층 1인 가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건강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남항동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위기발생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예방적 보건복지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