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금정구청과 ‘디지털 특화 파워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실시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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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와 금정구청(구청장 정미영)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특화 파워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으로 이전하는 반도체 업체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부산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반도체 기초교육 ▲반도체 전·후 공정 ▲현장 견학 ▲취업 준비 등 총 112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외대 김응수 혁신창업지원센터장은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메모리 반도체나 파워 반도체 분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서 부산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이 반도체 분야로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반면 반도체 칩은 컴퓨터, 스마트폰, 자동차,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필수 부품이지만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인력은 부족한 상황으로 정부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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